저는 삼성건설 정미홍 과장입니다
게시에 메일까지 보내서 의견을 피력하시는 것,,,
뭐라 말씀드리고 싶은 생각은 없으나..
담당자로서... 매도 당하는 느낌이 아주 많이 듭니다
올해가 대회 3회째 입니다
저희 회사는 1,2,3회 모두 내부에서 엄선해서 고르고 골라 매년 10편 이상씩 출품했습니다
(출품한 현장은 평가에 가점까지 줘가면서 우수사례를 적극적으로 고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작년에는 1차 심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도 한편도 최종 수상을 하지 못했습니다
올해는 임원사로서 1차 심의때 부득이 참석도 못했고
행사 당일 겨우 시간 맞춰 참석했을 뿐입니다
심사원 얼굴 당일 처음 뵈었고, 그것도 딱 두분... 눈인사
겨우 주고 받았습니다
다행히 좋은 결과 얻어서 내부적으로 노력한 보람이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의견을 강하게 피력하시는 것은 좋은나
제가 느끼기에는 건환협 분열을 조장하는 것으로 느껴집니다
열심히 준비해서 정말 정직하게 수상한 업체는 뭐가 됩니까?
막연한 의혹으로 건환협 회원사에 메일을 보내서 불만을 토로하는 처사는 그리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제가 1,2,3회 임원진 회사로서 참여하여 과정을 지켜본 바에 의하면..
단연코, 그 어느 회사도 기준없이 공정하지 않은 방법으로 수상을 했다고 보지 않습니다..
건환협이 체계를 갖추어 활동한지 정말 얼마 안됐습니다
이정도 규모의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시키기 진짜 쉽지 않습니다
행여 이런 잡음으로 그간 쌓아온 것들을 잃어 버리지나 않을까 염려도 됩니다
이런식의 잡음이 환경부, 건교부로나 들어간다면
앞으로 이런 행사 진행시키기 어렵지 않을까요?
막연한 의혹이 아닌 건전한 건의로 임원진들과 얘기를 하는 방법도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수상업체로서가 아닌 건환협에 애정이 많은 회원사로
의견을 적었습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