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5.02 08:53
5월 2일부터 한달간 수도권 일대 대규모 발전시설과 대형 공사장 중심으로 환경관리기준 준수여부 집중 지도·단속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5월 2일부터 6월 3일까지 한달간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일대 먼지 배출사업장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미세먼지, 아황산가스 등 대기오염물질을 관리해 국민의 건강을 지키고, 대기질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특별점검 대상은 대규모 발전시설, 목재 등 고체연료 사용시설, 연면적 5만㎡이상의 대형 공사장, 건설폐기물 처리업체 등 총 150여 곳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사업장의 전반적인 환경관리 실태를 비롯해 대기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의 적정 운영 여부, 굴뚝의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준수여부 등이다.
또한, 대규모 건설사업장 위주로 먼지발생을 막아주는 차량 바퀴세척, 물뿌리기 등을 제대로 운영하는지 실태를 점검하고 주변 도로 관리, 수송시설 덮개함 설치, 토사 등에 대한 방진막 설치 등도 집중적으로 살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