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 취임사

신임 회장 취임사 내 용 사단법인 건설환경협회 회장 김대호 입니다. 먼저 건설환경협회 회장이라는 소임을 맡겨주신 존경하는 김진호 전임회장님을 비롯하여 협회 이사님들, 그리고 건설환경협회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건설환경협회라는 거대한 이름을 이끌어 갈 수 있게 되어 가슴 벅찬 기쁨을 느끼면서도 막중한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습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제가 20여년간 몸 담아왔던 분야의 업무를 직접 집행하고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건설 환경인 여러분! 본 협회는 1997년 건설환경이라는 단어가 생소하던 시절 임의단체인 건설환경관리협의회로 설립되어 건설환경인의 목소리를 대변해 오던 것이 역대 회장님들을 포함한 많은 선후배님들의 희생과 노력으로 지금의 위치에 올라왔다고 생각됩니다. 현재 국내 건설경기는 협회의 전신인 협의회가 수립되던 당시의 IMF 경제상황 보다 더욱 어려운 상태라고 생각됩니다. 그 당시에는 국가를 비롯한 전국민이 모두 어려움을 나눠 갖던 시기였으나 지금은 건설경기가 유독 저점에서 헤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어려운 시기에 건설환경협회의 지속발전을 위해서는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묵은 것은 제거하고 새로운 것을 펼쳐낸다는 제구포신(除舊布新)의 정신으로 건설환경인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가고자 합니다. 그러나 무조건적인 변화가 아닌 옛것의 가치를 세심하게 살펴 새로운 것에 계승 발전시켜 나갈 것입니다. 지난 회장선거 때 말씀 드렸듯이 저는 2014년 건설환경협회 운영 중점추진 사항으로 각 회원사의 환경팀장 또는 파트장 그룹의 모임 활성화에 역점을 두도록 하겠으며 여기에서 현장의 환경담당자 의무배치의 중요한 현안을 해결하는 답을 찾도록 하겠습니다. 2014년 시작하는 건설환경협회는 현재 사무국장이 공석인 상태에서 출발합니다. 2년 임기의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여정의 출발 선상에서 조금 늦게 출발은 하겠지만 내실 있고 효율적인 조직운영을 통해서 극복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고귀한 의견을 항시 기다리겠습니다. 사단법인 건설환경협회 회원 여러분 희망과 행복이 함께하는 2014년 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감사합니다. 2013년 12월 31일 건설환경협회 회장 김대호